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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이의 집입니다. 오늘은 SPYD ETF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PYD는 S&P 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80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배당주 위주로 투자하므로 연평균 배당 수익률이 약 4%로 높은 편입니다. 이는 부동산을 임대하여 얻는 수익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리츠 주식에 투자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배당 수익률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고배당주의 함정에 유의해야합니다. 주식의 가치를 깎아서 배당하는 기업들도 여럿 있기 때문에 SPYD의 주가 성장과 배당 지급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SPYD ETF에 대해 하기 단원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상단의 목차에서 원하는 단원을 클릭하시면 해당 단원으로 즉시 이동이 가능합니다.
1. SPYD ETF 란 무엇인가?
- 종목명 :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 추종지수 : S&P 500 High Dividend Index
- 상장일 : 2015년 10월 22일
- 1주당 가격 : $46.73
- 배당수익률 : 연 3.96%
- 운용보수 : 연 0.07%
- 운용사 : State Street
- 시가총액 : 10조원
- 일평균 거래금액 : 618억원
- 베타 : 0.87
- 투자종목 : 83개
SPYD ETF의 투자 종목 선정기준
- S&P500지수 포함된 기업 중 배당수익률 높은 80개 기업에 투자합니다.
- 포트폴리오 조정은 연 2회 진행합니다.
- 개별 종목의 편입비중은 동일합니다.
2. SPYD ETF의 주가 차트 및 근황
SPYD ETF의 상장일인 2015년 10월 22일부터 2024년 11월 24일 현재까지의 주가 차트 현황입니다. 상장가 대비 +54.58% 상승하였습니다.
SPYD ETF(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는 S&P 500 지수 내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고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합니다.
주가 차트를 살펴보면, SPYD ETF는 2020년 팬데믹 초기에는 급격한 하락을 경험했으나 이후 미국 경제의 회복과 함께 강한 반등을 기록했습니다.
고배당주들은 경기 회복 국면에서 투자자들로부터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SPYD ETF는 2021년과 2022년에도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022년 후반기부터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이에 따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가의 변동성이 커졌지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SPYD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최근 주가 차트에서도 SPYD는 다른 성장주 중심의 ETF보다 덜 변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높은 배당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경기 둔화 우려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상황은 고배당주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PYD ETF는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기 때문에, 주식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일정한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경제적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됩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은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고배당주는 금리 상승기에도 일정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특성 덕분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입니다.
이는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 환경에서 SPYD의 방어적인 성격을 부각시킵니다. 또한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될 때 투자자들은 고성장주보다는 방어적 성격의 배당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SPYD ETF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달러의 가치 변동 역시 SPYD ETF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달러 가치가 상승할 경우 해외 수익에 의존하는 기업들에게는 부담이 되지만, 대부분의 고배당주는 내수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진 경우가 많아 달러 변동성에 대한 영향이 비교적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SPYD는 미국 경제의 내수 성장과 높은 배당을 제공하는 기업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 대안을 제공합니다.
3. SPYD ETF의 포트폴리오 비중
3-1. SPYD ETF 섹터 비중
SPYD ETF의 섹터별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리츠(부동산): 23.60%
- 금융: 18.15%
- 유틸리티: 17.58%
- 필수 소비재: 10.95%
- 헬스 케어: 7.35%
- 에너지: 5.96%
- 원자재: 5.76%
- 통신: 3.72%
- 임의 소비재: 3.22%
- 산업재: 2.32%
- 정보 기술(IT): 1.38%
3-2. SPYD ETF 보유종목 비중 Top 10
SPYD ETF의 보유종목 상위 10개는 다음과 같습니다.(상위 10 종목 비중 : 15.21%)
- 원오크[OKE]: 1.61%
- 켈로그[K]: 1.60%
- 윌리엄스 컴퍼니스[WMB]: 1.59%
- 킨더 모건[KMI]: 1.53%
- 엔터지[ETR]: 1.53%
- 켄뷰[KVUE]: 1.50%
- 모건 스탠리[MS]: 1.50%
-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Y]: 1.47%
- 인터내셔널 페이퍼[IP]: 1.45%
- 엑셀 에너지[XCEL]: 1.43%
4. SPYD ETF의 연도별 수익률
| 연도 | 수익률 |
| 2015 | -2.60% |
| 2016 | 26.69% |
| 2017 | 12.10% |
| 2018 | -5.22% |
| 2019 | 21.99% |
| 2020 | -10.94% |
| 2021 | 34.95% |
| 2022 | -1.69% |
| 2023 | 4.92% |
| 2024 | 21.55% |
SPYD ETF는 상장 이후 연평균 약 9.77% 상승하였습니다. SPYD ETF의 전망은 미국 경제의 금리 정책, 인플레이션 수준, 그리고 경기 사이클에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만약 금리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통제된다면,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SPYD ETF는 매력적인 투자 옵션으로 남을 것입니다.
특히 경기 둔화 국면에서 방어적인 투자 전략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SPYD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만약 금리 인상이 가파르게 진행되거나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SPYD ETF의 배당 매력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경제가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기술주와 같은 성장주들이 다시 부각된다면, SPYD ETF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SPYD ETF의 전망은 경제 상황과 금리 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거시 경제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고배당주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특성은 SPYD ETF의 장기적인 매력을 유지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5. SPYD ETF의 장점 및 단점
5-1. 장점
- 높은 배당 수익률
SPYD ETF는 고배당주에 투자하여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이는 특히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며,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도 일정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적 성격
고배당주는 경기 침체나 경제 불확실성 시기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입니다. SPYD ETF는 이러한 방어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경제 상황이 불확실할 때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거래의 용이성
SPYD ETF는 주식처럼 쉽게 거래할 수 있으며, 고배당주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접근성이 용이합니다. 이는 물리적인 금이나 개별 주식에 투자할 때의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입니다. -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
SPYD ETF는 여러 산업에 걸쳐 분산된 고배당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개별 기업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산 투자 효과를 제공합니다. - 비교적 낮은 변동성
SPYD ETF는 고성장주나 기술주 중심의 ETF보다 변동성이 낮은 편입니다. 이는 배당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기업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며,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5-2. 단점
- 금리 인상 시 상대적 매력 저하
금리가 상승하면 고배당주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채권의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배당주의 기회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SPYD ETF도 금리 인상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성장 잠재력의 제한
SPYD ETF는 고배당주에 투자하기 때문에 고성장주에 비해 성장 잠재력이 제한적입니다. 이는 급격한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산업 집중 리스크
SPYD ETF는 주로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유틸리티, 통신, 부동산 관련 기업들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 집중은 특정 산업의 경기 침체나 규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 배당 감소 위험
SPYD ETF의 주요 투자 대상인 고배당주는 경기 침체 시 배당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에게 예상치 못한 배당 수익 감소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에 대한 민감성
고배당주는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상승하는 시기에는 그 매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물가 상승에 따라 기업의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배당 여력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SPYD ETF 역시 이러한 환경에서 배당 수익률이 인플레이션을 상쇄하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6. SPYD ETF의 MDD(고점 대비 최대 낙폭) 순위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0년 동안 SPYD ETF의 MDD 차트 현황입니다.
전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순서대로 날짜, 기간, 하락률, 전고점 회복까지의 기간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MDD가 -10% 이상 하락했던 날을 기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2020년 1월 ~ 2020년 3월까지 3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36.55% 하락하였습니다. 2021년 3월(약 1년 소요)에 전고점을 회복하였습니다.(총 기간 1년 3개월)
- 2022년 1월 ~ 2023년 10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19.30% 하락하였습니다. 2024년 2월(약 5개월 소요)에 전고점을 회복하였습니다.(총 기간 1년 10개월)
7. SPYD vs SCHD vs SPHD ETF와의 투자 수익률 비교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0년간 SPYD ETF, SCHD ETF, SPHD ETF에 각각 $10,000를 거치식으로 투자하였을 때의 수익률 현황입니다.
위의 차트에서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 ETF는 SPYD ETF,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SCHD ETF, Invesco S&P 500 High Div Low Vol ETF는 SPHD ETF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SPYD는 S&P 500 지수 내에서 고배당 성향을 가진 약 80개 기업에 투자하며 산업에 대한 특정한 제한이 적은 ETF이고, SCHD는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배당 수익률이 높으며, 10년이상 배당금을 지급하고 지급되는 배당금이 증가하는 대형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며, SPHD는 배당 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50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입니다.
수익률 순위는 SCHD > SPYD > SPHD 순이며, MDD 순위는 SPYD > SPHD > DGRW 순입니다. 여기서 위의 3개 ETF 모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고배당주에 투자하여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경기 침체와 같은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방어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PYD와 SPHD는 SCHD보다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SCHD는 배당 성장 가능성과 재무 건전성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배당 성장성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배당 수익률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자본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데 유리하므로, 위의 차트와 같이 가장 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 SPYD vs SPY vs QQQ ETF와의 투자 수익률 비교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0년간 SPYD ETF, SPY ETF, QQQ ETF에 각각 $10,000를 거치식으로 투자하였을 때의 수익률 현황입니다.
위의 차트에서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 ETF는 SPYD ETF, SPDR S&P 500 ETF Trust는 SPY ETF, Invesco QQQ Trust는 QQQ ETF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SPYD는 S&P 500 지수 내에서 고배당 성향을 가진 약 80개 기업에 투자하며 산업에 대한 특정한 제한이 적은 ETF이고, SPY는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시가총액 순위 1위부터 500위까지의 기업을 묶은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며, QQQ는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시가총액 순위 1위부터 100위까지의 기업을 묶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수익률 순위는 QQQ > SPY > SPYD 순이며, MDD 순위는 SPYD > QQQ > SPY 순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SPYD의 수익률과 전고점 대비 하락률(MDD)입니다. 위의 3개 ETF 중 가장 수익률이 적으면서, MDD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익률 대비 하락률 지표인 소르티노 비율을 보더라도 SPYD가 0.72로 가장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SPY나 QQQ 대비 비효율적인 투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적으로, SPYD ETF는 S&P 500 내 고배당주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ETF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방어적인 투자 수단으로 적합합니다.
높은 배당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금리 인상이나 특정 산업에 대한 집중 리스크 등 몇 가지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SPYD ETF는 성장 잠재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고 금리 변동성이 클 때 안정적인 투자처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자신의 리스크 감내 능력과 투자 목표를 고려하여 SPYD ETF가 적합한지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SPYD ETF는 안정성과 배당 수익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투자 옵션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특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9. SPYD ETF 연도별 배당 수익률 현황
| 연도 | 배당금 | 배당률 |
| 2015 | $0.33 | 1.15% |
| 2016 | $1.51 | 4.48% |
| 2017 | $1.74 | 4.77% |
| 2018 | $1.62 | 4.47% |
| 2019 | $1.75 | 4.57% |
| 2020 | $1.63 | 5.85% |
| 2021 | $1.55 | 3.97% |
| 2022 | $1.98 | 4.95% |
| 2023 | $1.83 | 4.89% |
| 2024 | $1.32 | 3.18% |
SPYD ETF의 상장일인 2015년 10월 22일부터 2024년 11월 24일까지 SPYD ETF의 연도별 배당수익률 현황입니다.
위의 배당 차트와 표에서 나온 배당금 지급 이력을 살펴보면 상장 이후부터 매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급되는 배당금이 거의 일정하므로 배당 성장이 없다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지금 당장 은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장기 투자하여 배당 성장을 통하여 먼 훗날 은퇴를 준비하는 젊은 투자자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당장 높은 배당 수익을 창출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 SPYD와 같이 보면 좋은 ETF
10-1. SCHD - 미국 배당주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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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DGRW - 미국 배당 성장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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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SPYG - S&P 500 지수 중에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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