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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이의 집입니다. 오늘은 INDA ETF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NDA ETF는 MSCI India Index를 추종하며, 인도의 대형주와 중형주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인도의 경제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 증가, 중산층 확대, 디지털화, 제조업 성장 등이 주요한 투자 요인으로 꼽힙니다. 이로 인하여, 인도 기업에 투자하는 INDA ETF는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투자수단입니다.
그럼, INDA에 대해 하기 단원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단의 목차에서 원하는 단원을 클릭하시면 해당 단원으로 즉시 이동이 가능합니다.
1. INDA ETF 란 무엇인가?
- 종목명 : iShares MSCI India ETF
- 추종지수 : MSCI India Index
- 상장일 : 2012년 2월 3일
- 1주당 가격 : $59.49
- 운용보수 : 연 0.65%
- 운용사 : 블랙록[iShares]
- 시가총액 : 15.6조 원
- 일평균 거래금액 : 3,237억 원
- 베타 : 0.48
- 투자종목 : 158개
INDA ETF의 투자 종목 선정기준
- 인도의 대형주 / 중형주에 투자합니다. (세부산업분야: 에너지, 금융, 정보 통신 기술)
- 시가총액 2.6억 달러이상이어야 합니다.
- 유동시가총액이 시가총액의 50% 이상이어야 합니다.
- 주가 1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어야 합니다.
- 반기별 편입종목 및 편입비중 재산정합니다.
- 유동시가총액에 따른 편입비중 산정합니다.
2. INDA ETF의 주가 차트 및 근황
INDA ETF의 상장일인 2012년 2월 3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의 주가 차트 현황입니다. 상장가 대비 +121.29% 상승하였습니다.
INDA ETF는 iShares MSCI India ETF로, 인도 주식시장에 상장된 대형주와 중형주를 추적하는 지수를 기반으로 합니다. 인도 경제는 2023년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인도 내부 소비의 성장과 제조업 확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2024년 초 INDA ETF의 주가 차트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보였는데, 주로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과 달러 가치의 변동, 그리고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영향이 컸습니다. 인도는 글로벌 무역에서 중국과 경쟁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기 둔화가 인도의 비교 우위로 작용해 INDA의 상승세를 견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 내부적으로는 높은 물가상승률과 인프라 부족, 정치적 불안정성 등 리스크가 상존하며, 이에 따라 ETF의 변동성이 큽니다. 2023년 하반기와 2024년 상반기 차트를 보면, 주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다가 외부 요인으로 인해 조정 국면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INDA ETF의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먼저 미국의 금리 정책은 인도의 경제 및 통화 정책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이는 인도의 수출 경쟁력을 떨어뜨려 인도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INDA ETF의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경기 확장과 중국 경제의 상대적인 약세가 인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으로 인해 인도 제조업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술 기업들이 인도 시장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는 INDA ETF 내 종목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다만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 경우, 전 세계 자금 흐름이 안전 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인도 시장과 INDA ETF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 연준의 긴축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INDA ETF의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3. INDA ETF의 포트폴리오 비중
3-1. 섹터별 비중
INDA ETF의 섹터별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융: 24.98%
- 임의소비재: 13.38%
- 정보기술: 11.19%
- 에너지: 9.60%
- 산업재: 9.01%
- 원자재: 7.07%
- 필수소비재: 7.33%
- 헬스케어: 5.44%
- 유틸리티: 4.94%
- 통신: 4.36%
- 리츠(부동산): 1.56%
- 기타 및 현금: 0.35%
3-2. 보유종목 Top 10
INDA ETF의 보유종목 상위 10개는 다음과 같습니다.(상위 10 종목 비중 : 38.08)
-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6.75%
- HDFC 은행[HDFCBANK]: 5.43%
- ICICI 은행[ICICIBANK]: 4.95%
- 인포시스[INFY]: 4.60%
- BCF 미국 재무 기금: 4.20%
- 바티 에어텔[BHARTIARTL]: 3.23%
-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 2.83%
- 마힌드라 & 마힌드라[M&M]: 2.16%
- 액시스 은행[AXISBANK]: 2.12%
- 라센 앤 토브로[LT]: 1.81%
4. INDA ETF의 연도별 수익률
| 연도 | 수익률 |
| 2012 | -1.36% |
| 2013 | -6.74% |
| 2014 | 27.79% |
| 2015 | -8.46% |
| 2016 | 0.93% |
| 2017 | 35.73% |
| 2018 | -6.85% |
| 2019 | 7.78% |
| 2020 | 13.44% |
| 2021 | 21.08% |
| 2022 | -10.05% |
| 2023 | 16.38% |
| 2024 | 21.49% |
INDA ETF는 상장 이후 연평균 약 7.63% 상승하였습니다. 이제 막 부상하기 시작한 신흥국인 인도에 투자하는 ETF 답게 연도별 수익률의 편차가 매우 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단기간에 높은 손실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신흥국은 특히 금융주의 성장세가 도드라지게 높은 편입니다. 왜냐하면, 신흥국의 국가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국의 화폐 유동성 공급을 늘려서 사람들이 돈을 사용하고, 이렇게 사용된 돈을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은 다시 투자를 재개하고, 그만큼 임금이 증가하고, 사람들의 소비가 증가하는 자본 순환의 연속이 진행되게 됩니다.
이후에 기업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부채를 만들어 투자를 진행하게 되고, 그만큼 더 많은 돈이 시중으로 유통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산은 자본 + 부채이므로, 총액인 자산의 입장에서는 돈이 늘어난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미래의 돈을 대출받아서 현재에 투자한 뒤, 미래에 부채를 청산하고 남은 이익을 다시 투자하는 동안에 임금을 꾸준히 지급하기 때문에 시장에 유통되는 통화를 증가시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금 유통을 하는 은행 기업의 섹터인 금융주의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인도의 인구수는 23년 5월 기준으로 14.2억 명이므로 2023년 이래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유한 국가이므로, 값싼 노동력과 많은 인구수를 이용하여 내수 시장을 통하여 경제 활성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신흥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신용팽창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자본의 신용팽창 시기가 지속되면 좋겠지만, 지나치게 과열되게 되면 더 이상 소비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악성 재고가 쌓이게 되면서 기업의 적자가 발생되게 되며, 이는 고용의 둔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고용이 감소되면서, 소비가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시중에 유통되는 자금이 현저히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경기 침체가 발생하게 되고 많은 기업들이 파산을 하고, 개인들의 부채 이용 금액이 증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듯 신흥국은 성장의 가능성도 매우 높지만, 그만큼 경기 침체에도 급격한 쇠퇴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5. INDA ETF의 장점 및 단점
5-1. 장점
- 높은 성장 잠재력
인도 경제는 인구 증가와 중산층 확대, 디지털 혁명 등을 통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는 INDA ETF 내 기업들에게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
미중 갈등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인도가 새로운 생산 기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도 제조업 성장에 기여하며 INDA의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높입니다. - 다양화된 포트폴리오
INDA ETF는 인도의 대형주와 중형주에 고르게 분산 투자하며, 다양한 산업에 노출됩니다. 이는 개별 리스크를 줄이고 인도 경제 전반에 대한 노출을 제공합니다.
5-2. 단점
- 높은 변동성
인도 경제는 정치적 불안정성, 인프라 부족, 규제 환경 등으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입니다. 이는 INDA ETF의 가격에도 반영되며, 단기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달러 강세 리스크
미국의 금리 인상과 달러 강세는 인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인도 루피가 약세를 보이면 수입 물가 상승, 물가 상승 압력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인도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글로벌 경제와의 연결성
인도 경제는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특성을 가지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영향을 받습니다. 글로벌 수요 부진이나 금융시장 불안정이 인도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경우, INDA ETF의 성과도 부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6. INDA ETF의 MDD(고점 대비 최대 낙폭) 순위
최근 10년간 전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순서대로 날짜, 기간, 하락률, 전고점 회복까지의 기간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MDD가 -10% 이상 하락한 것들만 정리하였습니다.
- 2018년 2월 ~ 2020년 3월까지 2년 2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34.00% 하락하였습니다. 2020년 11월(약 8개월 소요)에 전고점을 회복하였습니다.(총 기간 2년 10개월)
- 2015년 3월 ~ 2016년 2월까지 1년 동안 지속되었으며, -27.41% 하락하였습니다. 2017년 7월(약 1년 5개월 소요)에 전고점을 회복하였습니다.(총 기간 2년 5개월)
- 2021년 11월 ~ 2023년 2월까지 1년 4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15.45% 하락하였습니다. 2023년 11월(약 9개월 소요)에 전고점을 회복하였습니다.(총 기간 2년 1개월)
7. INDA vs INDY vs SPY ETF의 투자 수익률 비교
2015년 1월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약 10년간 INDA ETF, INDY ETF, SPY ETF에 각각 $10,000를 거치식으로 투자하였을 때의 수익률 현황입니다.
위의 차트에서 iShares MSCI India ETF는 INDA ETF, iShares India 50 ETF는 INDY ETF, SPDR S&P 500 ETF Trust는 SPY ETF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INDA는 MSCI 인도 대형 및 중형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고, INDY는 인도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며, SPY는 미국 대형주 상위 500개에 투자하는 S&P 500 지수 추종 ETF입니다.
수익률 순위는 SPY > INDA > INDY 순이며, MDD 순위는 INDY > INDA > SPY 순입니다. 위의 차트에서 보면 INDA와 INDY의 수익률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NDA는 인도에 상장된 158개의 기업에 분산하여 투자하는 ETF이고, INDY는 인도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개의 기업에만 투자한다는 점이 상이합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INDA가 수익률도 높고, 전고점 대비 하락률인 MDD도 낮기 때문에 INDA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렇지만, 결국에는 주식시장규모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을 대표하는 시장 지수인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의 수익률이 가장 높습니다. 이를 보았을 때 평균적인 수익률을 창출한다면 SPY를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며, 신흥국인 인도의 성장가능성을 높이사서 인도에 투자하고 싶을 때에는 INDY보다 INDA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INDA ETF는 인도의 고성장 잠재력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투자 매력을 가진 ETF입니다. 특히 인도의 내수 성장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서의 역할 증대는 INDA의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경제와의 상관관계, 높은 변동성, 달러 강세 리스크 등을 감안할 때 투자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경제적, 정치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8. INDA ETF 연도별 배당 수익률 현황
| 연도 | 배당금 | 배당률 |
| 2012 | $0.11 | 0.48% |
| 2013 | $0.10 | 0.40% |
| 2014 | $0.19 | 0.64% |
| 2015 | $0.33 | 1.15% |
| 2016 | $0.24 | 0.89% |
| 2017 | $0.39 | 1.14% |
| 2018 | $0.32 | 0.95% |
| 2019 | $0.35 | 1.00% |
| 2020 | $0.11 | 0.35% |
| 2021 | $2.95 | 6.59% |
| 2023 | $0.08 | 0.19% |
INDA ETF의 상장일인 2012년 2월 3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INDA ETF의 연도별 배당 지급 현황입니다.
배당금 지급 이력을 보면 지급되는 배당금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2022년과 2024년에는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배당금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 INDA와 같이 보면 좋은 ETF
9-1. INDY - 인도 대형주 Top 50 ETF
9-2. SPLG - 미국 대형주 Top 500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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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ARKK - 미국 파괴적 혁신 기업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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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SCHD - 미국 배당 성장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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