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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모음집

LQD ETF에 대한 모든 것! - 22년간 연평균 4.04% 배당률을 자랑하는 미국 회사채 ETF에 대한 모든 것!

by 지렁이씨안녕 2024. 11. 16.

목차

    안녕하세요! 종이의 집입니다. 오늘은 LQD ETF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QD ETF는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투자 등급이 A등급 이상인 기업에서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여기서 신용등급이 어떤 방식으로 분류되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원리금 지급 능력의 정도에 따라 AAA부터 D까지 총 10개의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등급 중 AAA부터 BBB까지는 원리금 상환능력이 인정되는 투자등급이며, BB에서 C까지는 환경변화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투기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신용등급별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AAA 등급: 원리금 지급능력이 최상급입니다.
    • AA 등급: 원리금지급능력이 매우 우수하지만 AAA의 채권보다는 다소 부족합니다.
    • A 등급: 원리금 지급능력은 우수하지만 상위등급보다 경제여건 및 환경악화에 따른 영향을 받기 쉬운 면이 있습니다.
    • BBB 등급: 원리금 지급능력은 양호하지만 상위등급에 비해서 경제여건 및 환경악화에 따라 장래 원리금 지급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BB 등급: 원리금 지급능력이 당장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장래 안전에 대해서는 단언할 수 없는 투기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 B 등급: 원리금 지급능력이 부족하여 투기적이며 불황 시에 이자지급이 확실하지 않습니다.
    • CCC 등급: 원리금 지급에 관하여 현재에도 불안요소가 있으며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커서 매우 투기적입니다.
    • CC 등급: 상위등급에 비하여 불안요소가 더욱 큽니다.
    • C 등급: 채무불이행의 위험성이 높고 원리금 상환능력이 없습니다.
    • D 등급: 상환불능 상태입니다.


    그럼, LQD ETF에 대해 하기 단원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상단의 목차에서 원하는 단원을 클릭하시면 해당 단원으로 즉시 이동이 가능합니다.
     

    LQD ETF 설명 블로그 대표 이미지입니다.


     

    0. 채권에 대한 설명

    ■ 채권 이란?

      채권은 기업이나 정부가 자금을 조달할 때 발행하는 금융상품 중 하나입니다. 채권은 채무를 지는 측(채무자)이 채권을 취득한 측(채권자)에게 일정 기간 동안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는 원금을 상환한다는 약속을 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이자율은 일반적으로 채권 가격, 만기, 발행자 신용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채권은 회사채, 국채, 지방채 등으로 나뉩니다. TMF ETF는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기 때문에 국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국채는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국가의 재정 운용을 위해 발행됩니다. 국채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투자 수단으로 간주되며, 국가의 신용등급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됩니다.

      미국은 금융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며 전 세계 1위입니다. 또한, 미국의 통화인 달러가 전 세계의 기축통화이므로 채무 불이행을 걱정할 필요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현저하게 적습니다. 왜냐하면 정부에서 돈을 찍어내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진행 중이며, 미래에도 그럴 것이 확실합니다. 이것은 금 가격 추이를 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 가격을 추종하는 ETF인 GLD ETF의 상장이후 주가 추이입니다.
    금 가격을 추종하는 ETF인 GLD ETF의 상장이후 주가 추이입니다.
    1959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미국 통화공급량 M2 차트 현황입니다.
    1959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미국 통화공급량 M2 차트 현황입니다.

      위의 차트처럼 금가격을 추종하는 GLD ETF의 주가 추이가 상장 이후 지속적인 우상향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은 실물 자산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그대로라면 금가격은 변동이 없어야 하지만, 달러를 정부에서 매년 찍어내므로 달러가 점점 불어나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므로 금의 가격이 점점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2번째 이미지의 미국 통화공급량 M2 차트를 통해서 1959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시중에 공급된 달러의 양을 확인하였을 때 지속적으로 우상항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달러의 통화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채권의 특성은 주식과 달리 이자를 통해 수익을 얻으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채권도 발행자의 신용위험, 이자율 변동 등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채권의 종류

    • 회사채 (Corporate Bonds)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 원금을 상환합니다. 회사채의 이자율은 발행기업의 신용 등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 국채 (Government Bonds)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국채라고도 불립니다. 정부는 국가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정부채를 발행하며, 안정적이고 신용 위험이 낮은 투자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 국공채[단기국채] (Treasury Bills)단기 국채로, 일정 기간 후에 원금을 상환하는데 이자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대신 발행가액과 만기가격의 차이로 이익을 얻게 됩니다.

    • 지방채 (Municipal Bonds): 지방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지방 정부의 공공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에 사용됩니다.

    •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s):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소액주주들에게 보통주로의 전환이나 채권상환의 우선권 등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 무담보 채권 (Unsecured Bonds): 채권 발행 기업이 담보를 제공하지 않고 발행하는 채권으로, 발행 기업의 일반 신용력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됩니다.

    • 담보부 채권 (Secured Bonds): 채권 발행 기업이 채권 취득자에게 담보물을 제공하여 발행하는 채권으로, 담보물의 가치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됩니다.

    • 무이자부 채권 (Zero Coupon Bonds)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원금을 상환하는 채권으로, 발행할 때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되며 만기에 원금을 받게 됩니다.

    • 선순위 채권 (Senior Bonds): 기업이 파산할 경우 다른 채권자보다 먼저 상환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가진 채권입니다.

    • 물가연동채권(Treasuty Inflation Protected Securities [TIPS]): 채권의 이자나 원금을 물가 상승률에 따라 조절되는 특징을 가진 채권입니다. 이러한 채권은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는 국가에서 발행됩니다. 주로 정부나 정부 기관이 발행하며, 투자자를 인플레이션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물가 상승에 따른 이자 및 원금의 가치 감소를 상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 이자 물가연동채권(Inflation-Linked Bonds): 이러한 채권은 지급액이 물가 상승률에 따라 조절됩니다. 보통은 특정 지수(소비자물가지수 등)를 기준으로 하여 정해진 비율에 따라 이자가 조정됩니다. 예를 들어, 만약 연간 물가 상승률이 3%라면, 물가연동채권의 이자 지급액도 3%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원금 물가연동채권(Principal-Protected Inflation-Linked Bonds): 이러한 채권은 원금이 물가 상승률에 따라 조정됩니다. 만기에 투자자는 원금을 조정된 가치로 상환받게 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채권은 주로 원금을 보호하면서도 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 만기별 국채의 구분 방법

    장기 국채, 중기 국채, 단기 국채, 초단기 국채는 국채 발행의 기간에 따른 채권의 만기 기간에 따라 구분됩니다.

    • 장기 국채(Long-term treasury Bonds)
      만기가 
      10년 이상의 국채입니다. 미국 장기 국채 ETF는 TLT ETF가 있습니다.


    • 중기 국채(Intermediate-term treasury Bonds)
      만기가 5~10년 사이
      의 국채입니다. 미국 중기 국채 ETF는 IEF ETF가 있습니다.


    • 단기 국채(Short-term treasury Bonds)
      만기가 1~5년 사이
      의 국채입니다. 미국 단기 국채 ETF는 SHY ETF가 있습니다.


    • 초단기 국채(Tresaury Bills)[T-Bills]
      만기가 1년 미만의 초 저 위험 단기국채입니다. 초단기 국채 ETF는 대표적으로 BIL ETF가 있습니다.

     

     

    ■ 채권 금리와 채권 가격 간의 관계

    채권 금리와 채권 가격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그래프입니다.
    채권 금리와 채권 가격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그래프입니다.

    • 채권의 가격과 금리는 일반적으로 반비례 관계를 가집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은 상승합니다. 위의 그래프에서도 보면 이자율 부분은 A%가 B%보다 더 높고, A% 일 때의 채권가격보다 B% 일 때의 채권 가격이 더 높습니다.

    • 채권은 만기 시까지 지급되는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채권 발행 시, 발행가액에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이자 지급을 약속받게 됩니다. 하지만 시장 금리가 채권의 이율보다 높다면, 신규로 발행되는 채권에 비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이자 수익이 적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채권은 가치가 하락합니다. 왜냐하면 미래의 현금 흐름인 이자가 현재의 가치로 환산될 때, 더 낮은 금리를 기반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 기준 금리의 변동도 채권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 금리가 상승하면 새로운 채권이 높은 이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기준 금리가 하락하면 기존 채권의 이자율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기존 채권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 채권은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기준 금리(시장 금리)의 변동이 채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작아집니다. 왜냐하면 채권은 만기 시까지 지급되는 이자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만기가 긴 채권일수록 금리 변동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단기 국채의 가격 변동은 작지만 만기가 20년 이상으로 긴 장기 국채의 경우 이자율도 단기 국채보다 높은 대신에 변동성도 더욱 높습니다.


     

    1. LQD ETF 란 무엇인가?

    • 종목명 : iShares iBoxx $ Inv Grade Corporate Bond ETF
    • 추종지수 : Markit iBoxx USD Liquid Investment Grade Index
    • 상장일 : 2002년 7월 30일
    • 1주당 가격 : $108.21
    • 배당수익률 : 연 4.40%
    • 운용보수 : 연 0.14%
    • 운용사 : Blackrock [iShares]
    • 시가총액 : 44.3조 원
    • 일평균 거래금액 : 3.9조 원
    • 베타 : 1.48
    • 투자종목 : 2,827

     

    LQD ETF의 투자 종목 선정기준

    • 미국 투자 등급에 속하는 기업 채권 전반에 투자합니다.(투자 등급 "A" 이상)

     
     

    2. LQD ETF의 주가 차트 및 근황

    LQD ETF의 상장일인 2002년 7월 30일부터 2024년 11월 15일 현재까지의 주가 차트 현황입니다.
    LQD ETF의 상장일인 2002년 7월 30일부터 2024년 11월 15일 현재까지의 주가 차트 현황입니다.


    LQD ETF의 상장일인 2002년 7월 30일부터 2024년 11월 15일 현재까지의 주가 차트 현황입니다. 상장가 대비 +5.93% 상승하였습니다.

    LQD ETF는 iShares iBoxx $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로, 미국 내 투자등급(Investment Grade) 회사채에 투자합니다. 이 ETF는 회사채 시장의 전반적인 성과를 추적하며, 안정성과 이자 소득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LQD ETF의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인플레이션 전망, 그리고 신용시장 환경에 따라 변동을 겪었습니다.

    2022-2023년까지는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채권 가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의 할인율이 높아져 기존 채권의 가치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LQD ETF도 이에 영향을 받아 2022년 중반부터 2023년 초까지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둔화와 일부 금리 인하 가능성의 시사로 인해, 2023년 후반부터 LQD ETF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의 소프트랜딩 가능성과 투자등급 회사채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는 ETF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2024년 현재, LQD는 연 3~5%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자본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LQD ETF는 미국 경제 환경, 특히 금리 정책 및 기업 신용 환경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정책은 LQD의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회사채의 할인율 증가로 기존 회사채의 가치가 하락합니다. 반면, 금리가 하락하거나 안정되면 LQD의 가치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투자등급 회사채의 신용 스프레드는 경기 침체기에 확대되며, 이는 LQD ETF의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가 안정적일 경우 신용 스프레드는 축소되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이 LQD의 전반적인 성과를 좌우합니다. 2024년 현재, 미국 대기업의 재무 상태는 비교적 건전하며, 이는 LQD 투자자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3. LQD ETF의 포트폴리오 비중

    3-1. LQD ETF 섹터 비중

    2024년 11월 14일 기준 LQD ETF의 보유종목 비중 Top 10 현황입니다.
    2024년 11월 14일 기준 LQD ETF의 섹텨별 비중 현황입니다.


    LQD ETF의 섹터별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융: 22.65%
    • 비순환 소비재: 18.22%
    • 통신: 11.20%
    • 기술: 11.08%
    • 에너지: 7.94%
    • 순환 소비재: 7.18%
    • 자본재: 4.84%
    • 산업재: 4.74%
    • 전기: 4.11%
    • 기초 산업: 2.01%
    • 운송: 1.53%
    • 중개/자산관리/거래소: 1.34%

     

    3-2. LQD ETF 보유종목 비중 Top 10

    2024년 11월 14일 기준 LQD ETF의 보유종목 비중 Top 10 현황입니다.
    2024년 11월 14일 기준 LQD ETF의 보유종목 비중 Top 10 현황입니다.


    LQD ETF의 보유종목 상위 10개는 다음과 같습니다.(상위 10 종목 비중 : 19.36%)

    • JP모건 체이스[JPM]: 2.99%
    • 뱅크 오브 아메이카[BOC]: 2.80%
    • 모건 스탠리[MS]: 2.17%
    • 골드 만삭스[GS]: 1.82%
    • 웰스파고[WFC]: 1.80%
    • 버라이즌[VZ]: 1.59%
    • 오라클[ORCL]: 1.59%
    • 시티그룹[C]: 1.59%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 1.56%
    • 미국 티모바일[TMUS]: 1.45%

     
     

    4. LQD ETF의 연도별 수익률

    LQD ETF의 상장연도인 2002년부터 2024년 11월 15일 현재까지의 연도별 수익률 현황입니다.
    LQD ETF의 상장연도인 2002년부터 2024년 11월 15일 현재까지의 연도별 수익률 현황입니다.

    연도 수익률
    2002 10.75%
    2003 11.52%
    2004 6.48%
    2005 1.06%
    2006 3.43%
    2007 3.96%
    2008 1.23%
    2009 9.57%
    2010 8.74%
    2011 9.23%
    2012 10.67%
    2013 -2.23%
    2014 8.00%
    2015 -1.60%
    2016 6.35%
    2017 6.25%
    2018 -3.14%
    2019 17.01%
    2020 10.74%
    2021 -1.34%
    2022 -16.46%
    2023 7.92%
    2024 2.18%


      LQD ETF는 상장 이후 연평균 약 4.63% 상승하였습니다. LQD ETF의 미래 전망은 미국 경제 및 금리 정책에 달려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3가지 항목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 번째는 금리 인하 가능성입니다. 연준이 금리 인하 사이클로 전환하면 LQD ETF는 가격 상승과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동시에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는 경제 성장 전망입니다. 소프트랜딩 시나리오와 기업 실적 개선은 투자등급 채권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ETF의 성과를 지원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채권 수요 증가입니다. 경기 침체 또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할 경우, 안전자산으로서 채권의 수요가 증가하여 LQD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5. LQD ETF의 장점 및 단점

    5-1. 장점

    • 안정적인 이자 수익
      LQD는 연평균 3~5%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이는 채권 ETF 중에서도 높은 배당률에 속합니다.

    • 투자등급 신용
      LQD는 투자등급 회사채만 포함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낮아 채권 손실 가능성을 줄입니다. 이는 하이일드 채권 ETF와 비교해 안정성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 포트폴리오 다각화
      LQD는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경기 침체기에 안전 자산으로 평가됩니다.

    • 높은 유동성
      LQD는 회사채 ETF 중 가장 큰 규모와 높은 거래량을 자랑하며, 매수·매도 시 스프레드가 좁아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경제 회복 시 성장 가능성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경제 회복기에는 채권 가격 상승으로 LQD ETF의 자본 이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5-2. 단점

    • 금리 민감도
      LQD는 금리 변동에 민감합니다. 금리 상승기에 투자하면 단기적으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 신용 스프레드 확대 위험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신용 스프레드가 확대되어 투자등급 채권조차도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 이자율 위험
      장기 채권의 비중이 높아 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더 큰 가격 변동성을 경험합니다.

    • 제한된 성장성
      주식과 달리, 채권 ETF는 자본 이익보다는 이자 수익에 중점을 두므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높은 관리비용
      LQD의 총보수비율(Total Expense Ratio)은 0.14%로, 개별 채권 투자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관리비용이 발생합니다.

     
     

    6. LQD ETF의 MDD(고점 대비 최대 낙폭) 순위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0년동안 LQD ETF의 MDD 차트 현황입니다.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0년동안 LQD ETF의 MDD 차트 현황입니다.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0년 동안 LQD ETF의 MDD 차트 현황입니다.
    전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순서대로 날짜, 기간, 하락률, 전고점 회복까지의 기간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MDD가 -10% 이상 하락한 것들만 정리하였습니다.

    • 2021년 1월 ~ 2022년 10월까지 1년 10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23.27% 하락하였습니다. 2024년 11월 15일 현재까지도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였습니다.

     
     

    7. LQD vs HYG vs BND ETF와의 투자 수익률 비교

    LQD ETF vs HYG ETF vs BND ETF를 2015년 1월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0년간 $10,000를 거치식으로 투자하였을 때의 수익률 현황입니다.
    LQD ETF vs HYG ETF vs BND ETF를 2015년 1월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0년간 $10,000를 거치식으로 투자하였을 때의 수익률 현황입니다.
    위의 차트를 수치로 표현한 표입니다.
    위의 차트를 수치로 표현한 표입니다.

    2015년 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약 10년간 LQD ETF, HYG ETF, BND ETF에 각각 $10,000를 거치식으로 투자하였을 때의 수익률 현황입니다.

    위의 차트에서 iShares iBoxx $ Invmt Grade Corp Bd ETF는 LQD ETF, iShares iBoxx $ High Yield Corp Bd ETF는 HYG ETF, 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는 BND ETF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LQD는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신용등급이 A등급 이상인 기업에서 발행된 채권 전반에 투자하는 ETF이고, HYG는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에서 신용등급이 B~BB 등급으로 낮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인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ETF이며, BND는 미국 채권 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수익률 순위는 HYG > LQD > BND 순이며, MDD 순위는 LQD > BND > HYG 순입니다. 여기서 LQD와 HYG는 모두 기업에서 발행한 회사채에 투자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LQD는 투자등급이 A이상인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기업에서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는데 반하여, HYG는 B~BB등급의 낮은 신용등급을 가진 기업에서 발행한 채권에 투자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투자하는 HYG의 수익률이 LQD의 수익률을 능가하며, 전고점대비 하락률인 MDD 또한 HYG가 LQD 대비 하락폭이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하락률 대비 수익률을 나타내는 소르티노 비율을 보더라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소르티노 비율이 높을수록 효율적인 투자라는 것인데, LQD는 0.17인 반면, HYG는 0.46으로 훨씬 높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투자 등급이 B등급이더라도 지난 10년간 채권 상환율이 A등급과 비슷하게 나왔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이렇게 되면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의 채권의 이자는 신용등급이 높은 기업의 채권의 이자보다 높으므로 장기적으로 투자하였을 경우 위와 같은 결과가 도출되게 됩니다.

    LQD ETF는 투자등급 회사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위험 분산을 제공합니다. 금리 인상기에 가격 변동성을 경험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적과 시장 전망을 고려해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조정해야 합니다. 금리가 안정화되거나 하락세로 전환되는 시점에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8. LQD ETF 연도별 배당 수익률 현황

    LQD ETF의 상장일인 2002년 7월 30일부터 20204년 11월 15일까지 LQD ETF의 연도별 배당 지급 현황입니다.
    LQD ETF의 상장일인 2002년 7월 30일부터 20204년 11월 15일까지 LQD ETF의 연도별 배당 지급 현황입니다.

    연도 배당금 배당률
    2002 $2.48 2.32%
    2003 $8.75 6.64%
    2004 $5.19 4.71%
    2005 $5.13 4.68%
    2006 $5.37 5.10%
    2007 $5.71 5.42%
    2008 $5.46 5.47%
    2009 $5.73 5.72%
    2010 $5.28 4.89%
    2011 $4.99 4.51%
    2012 $4.64 3.91%
    2013 $4.38 3.77%
    2014 $4.05 3.41%
    2015 $3.96 3.37%
    2016 $3.91 3.27%
    2017 $3.77 3.15%
    2018 $4.14 3.61%
    2019 $4.21 3.41%
    2020 $3.67 2.76%
    2021 $3.04 2.28%
    2022 $3.48 3.11%
    2023 $4.42 4.16%
    2024 $3.98 3.66%

      LQD ETF의 상장일인 2002년 7월 30일부터 2024년 11월 15일 현재까지 LQD ETF의 연도별 배당 지급 현황입니다.

      위의 배당 차트와 표에서 나온 배당급 지급 이력을 살펴보면 매년 배당금이 끊이지 않고 지급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급되는 배당금이 일정하지 않고 변동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기업에서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채권은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데 LQD는 회사채에 투자하므로 경기 상황도 고려하여 채권의 가격과 이자율의 변동이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국채 대비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2년부터 2024년 11월 15일 현재까지 약 2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평균 4.06%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리츠 주식을 제외한 나머지 배당주들의 평균 배당률이 3%~4% 사이이므로 웬만한 배당주보다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 변동이 적고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통한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싶은 투자자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9. LQD와 같이 보면 좋은 ETF

    9-1. HYG - 연평균 배당률 6.16% 미국 하이일드채권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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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VTIP - 만기 5년 이하 단기 미국 물가연동채권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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