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녕하세요! 종이의 집입니다.
제가 따로 공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경제 용어에 대하여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경제용어는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출처: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49/view.do?nttId=235017&menuNo=200765&pageIndex=1
1. 용어설명
오늘은 가계부실위험지수(HDRI)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HDRI)란 가구의 소득 흐름은 물론 금융 및 실물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로, 가계의 채무상환 능력을 소득 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환비율(DSR: Debt Service Ratio)과 자산 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자산비율(DTA: Debt To Asset Ratio)을 결합하여 산출한 지수입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DSR과 DTA가 각각 40%, 100%일 때 100의 값을 갖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동 지수가 100을 초과하는 가구를 '위험가구'로 분류합니다. 위험가구는 소득 및 자산 측면에서 모두 취약한 '고위험가구', 자산 측면에서 취약한 '고DTA가구', 소득 측면에서 취약한 '고DSR가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험 및 고위험 가구는 가구의 채무상환능력 취약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이들 가구가 당장 채무상환 불이행, 즉 임계상황에 직면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여기서 DSR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뜻하며 모든 금융회사 빚을 합해 이를 기준으로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부담을 산출한 비율입니다.
2. 내용 요약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가계부실위험지수는 빚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인지 측정하는 지수이다.
공식으로 나타내면 하기와 같습니다.
> 가계부실위험지수 = (1+(DSR-40%))*(1+(DTA-100%))*100
> 원리금상환비율(DSR): 원리금상환액 / 처분가능소득
> 자산대비부채비율(DTA): 총부채 / 자산평가액
3. 사용목적
해당 지수의 사용 목적은 금리가 급등하거나 외부충격으로 인하여 소득과 자산의 가치가 급락하면 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가구는 빚을 못갚을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가계의 안정을 관리하기 위해서 해당 지표를 사용합니다.
'경제 > 경제 용어 모음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 용어 모음집] #6 가교은행 (0) | 2024.01.11 |
---|---|
[경제 용어 모음집] #5 가계처분가능소득 (0) | 2024.01.11 |
[경제 용어 모음집] #4 가계신용통계 (0) | 2024.01.11 |
[경제 용어 모음집] #3 가계순저축률 (0) | 2024.01.09 |
[경제 용어 모음집] #2 가계수지 (0) | 2024.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