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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음

[게임 리뷰] 5회차까지 완료한 사람의 P의 거짓(LIES OF P) 게임 리뷰

by 지렁이씨안녕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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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종이의 집입니다.
      오늘을  P의 거짓(Lies of P) 이라는 게임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게임은 제가 플레이한 첫 소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므로 저에게 조금 특별합니다.
      플레이타임은 약 80시간정도 하였고 5회차까지 돌았습니다.
      (5회차 후 1회차 때 경험을 다시 하고 싶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인게임 시간과 스팀 플레이 게임시간이 상이합니다.)

      [ P의 거짓(Lies Of P) 플레이 타임 ]
      P의 거짓 5회차 플레이한 나 ㅎㅎㅎ
      P의 거짓 가격은 6만원이 조금 넘는다. 플레이 타임에 비하면 혜자다 ㅎㅎ

      P의 거짓을 약 80시간 동안 5회차 까지 플레이한 소감은 정말 오랜만에 잠도 안자고 플레이 했을 만큼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다채로운 각종 삽화, 뛰어난 그래픽, 짱짱한 스토리, 긴장감 있는 보스전, 맵 배치가 진행해야 되는 챕터 순서대로 되어 있어 다음 스토리 진행이 원활한 점 등이 연계되어서 정말 소울라이크 입문자에게 친절한 게임이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단지 몇몇 수문장 보스들이 있는데 개같..아니 매우 짜증나는 놈들도 있습니다.
      3챕터 푸오코, 11챕터 락사시아, 최종보스 이름없는 인형. 이 3가지 보스를 처음 상대했을 때는 진짜 접고 싶은 마음이 하늘을 찔렀었는데 그놈의 승부욕이 불타올라 오늘 이놈만은 깨고 잔다는 마인드로 하다보니 어느새 클리어 해버렸어요. ㅎㅎㅎㅎㅎ

      챕터 3의 보스 "왕의 불꽃 푸오코" 생김새부터 "나는 뉴비 절단기에요"라고 광고중
      챕터 11의 보스인 "완성된 자 락사시아" 누님... 이 개같.. 아니 이 누님 클리어하려고 하루종일 걸림... 공격을 엇박으로 때리는게 어딧냐고요...
      최종 보스인 "이름 없는 인형" 마지막에 제페토에게 '심장을 내어주지 않는다'를 선택해야 만날 수 있다. 움직임이 매우 괴랄하여 가드만 하다 스태미너가 부족해서 처맞는 자신을 보게된다.

       
      자 그럼 이제 P의 거짓을 플레이한 소감은 이쯤 마무리 하고 이제 게임 내에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 되어 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P의 거짓을 실행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시계처럼 째깍대는 심장이 날 반겨줍니다.

      두근 두근 피노키오의 심장소리를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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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르고에 관하여

      에르고는 게임 안에서 화폐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템을 상인에게 구매하거나 레벨업을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일단 레벨업 시 순서는 무조건 적재력, 지구력, 체력을 우선순위로 찍어야 해요.(소울라이크 게임 특징이죠 ㅎㅎㅎ) 공격력을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동력, 기술, 진화를 찍으면 나중에 많이 힘들어진다. 차라리 무기를 강화하는 것만으로도 공격력이 충분히 올라가므로 공격력 관련 스탯은 최대한 나중에 찍어주면 좋습니다.

      에르고를 사용하여 레벨업이 가능하다.

      2. 무기 시스템에 관하여

      P의 거짓만의 독특한 시스템이 바로 무기 조합 시스템입니다. 날과 자루로 분리하여 조합이 가능하며 공격 모션이 자루에 따라 변경 됩니다. 무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나만의 무기를 조합하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무기 조합할게 너무 많아여... 어차피 나중에는 쌍룡검으로 놀지만 ㅎㅎㅎ 패링하는 맛이 일품

       

      날과 자루를 뗏다 붙였다 내마음대로 ㅎㅎㅎ
      쌍룡검 처럼 보스전 후 얻은 희귀 에르고로 변환한 무기들은 날과 자루 분리가 불가하다.

       

      보스전 클리어 보상인 희귀 에르고. 무기나 아뮬렛으로 변환이 가능하니 에르고를 얻기위해 사용하는 짓은 당장 멈춰!!!!!

       

      3. 리전 암에 관하여

      P의 거짓하면서 제일 사기였던 것은 이지스입니다. 아니 업그레이드를 한 번 했을 뿐인데 막는 중에 공격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각종 보스들의 패턴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만능템입니다. 잡기와 같은 공격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하니 게임이 조금 지루해질 가능성은 보스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1회차 진행중인 사람이거나 소울라이크 게임을 처음 해본 사람이라면 이지스를 착용하고 플레이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아요. 

      이지스 개사기템이에요....진짜

       
      두 번째 사기 리전암은 퍼펫 스트링입니다. 3강 까지 완료했을는 리전 암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적에게 다가가 연계공격이 가능하다는게 개사기 입니다. P의 거짓 플레이 중 맵구조 좁아서 공격시 칼이 튕겨져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퍼펫 스트링을 3강후 공격 연계를 사용하면 구조가 좁아서 공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최고의 공격은 최고의 방어다... 라는 말을 절실히 느끼게 해줍니다. 잡몹처리 짱좋음. 특히 이리저리 날뛰는 놈들 처리반이에요.

       

      4. P의 기관에 관하여

      P의 기관은 제페토의 방에 있는 의자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요. 다회차를 돌게되면 결국 모든 P의 기관 활성화가 가능하다. P의 기관을 하나 둘씩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게임의 난이도는 점점 하락합니다. 처음에 1회차때는 클리어까지 38시간 정도 걸렸던 것이 지금은 5시간 정도로 대폭 감축되었습니다. 쿼츠 같은 아이템도 나중에는 쓸모가 없기 때문이죠 ㅎㅎㅎ 하지만 초반 3회차 까지는 열심히 주워 먹어야 합니다.

      제페토 방에 있는 의자. 어차피 나중에 주인공의 심장을 뺏어갈 작정이면서 뭘 이렇게 업그레이드까지 해주는지 참 ㅎㅎㅎ

       

      3회차가 끝나면 거의 모든 P의 기관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5. 각종 업그레이드 초기화 및 금화열매의 사용처에 관하여

      레벨(스탯), P의 기관, 리전 암을 초기화 할때는 금화 나무를 방문하여 초기화 하면 됩니다. 이용하기 위해서는 검은 토끼단을 때려 잡아야 하므로 스토리 중반부에 열려요. 만약에 레벨이나 P의기관 혹은 리전암을 잘못 업글 했을 때 초기화하려면 이용하면 됩니다. 금화나무 열매는 10분정도에 1개씩 쌓이고 이 금화나무 열매를 주고 초기화가 가능해요. 그러니 업글을 잘못했다고 자책하지 않아도 됩니다. 
      챕터 7의 연민의 성녀상에서도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2회차 때부터는 챕터 7의 연민의 성녀상이 열려있으므로 초반에 초기화 하고 싶으면 연민의 성녀상으로 이동 후 석상에 말을 걸어 초기화 가능합니다.
      또한 금화 열매로 큐브의 소원석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나중에는 볼일이 없어지는 나무...ㅎㅎㅎ
      연민의 성녀상에서도 초기화가 가능합니다.
      큐브에 들어가는 소원석을 금화열매로 구매 가능하다.
      바로 이놈에게 구매가 가능하다. 화석병 걸린척 하는 지안조에게.. 사실 영원을 걷는자이지만

       

      큐브에 장착이 가능한 소원석들

       

       

      6.  마지막으로 투척물에 관하여

      P의 거짓의 또다른 특별한 시스템은 바로 투척물로 공격이 가능다하는 점입니다. 여타 다른 게임과 같이 투척물의 데미지가 약하지 않고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그게 어느정도냐면 특정 보스는 투척물 만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합니다.(ex. 환상을 걷는자 같은 경우) 벨트 혹은 보조가방에 착용 하면 전투 시 빠른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아래 벨트 및 보조가방에 투척물들을 세팅해 둡니다.

       
      드디어 한국에서도 이런 갓벽한 게임이 나오게 되다니ㅎㅎㅎ
      네오위즈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그럼 P의 거짓 DLC를 기다리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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